습작1


‘안녕 잘지내니…’

혼자 잡생각 하고 있었다. 밥은 먹고 다닐까 뭐하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니가 그렇게 사는것도 사는거다 라는 묻어두고 있어다. 모두 행복한 삶을 사는건 아니니까. 누가 그러드라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오직 ‘지금’만이 당신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중) 라고. 현재 엄청나게 불행한거 아니면 행복한거라고. 맞는말인듯하다. 사는데 복잡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비슷하게 쇼펜하우어는 사는건 고통과 권태 사이 어딘가라고 했는데. 나는 지금 권태어디 쯤 있는건가. 갑자기 밖에서 노크소리가 들렸다.

“똑똑”
“거기 누구 있나요?”

왠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이시간에 여기 올사람음 없을 텐데. 나는 아무말 없이 있었다.

‘누구냐 이시간에 그냥 가라.’

나의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 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잠시후 그녀는 아무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는지 그냥 지나갔다. 나는 속으로 안심했다. 나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더이상 누군가로 부터 방해 받고 싶지 않았다. 머리가 아파왔다. 오만 잡생각이 머리를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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