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래 떠난 사람
나도 몰래 떠나는 사람들 사람이 떠나기전에는 신호를 보낸다. 연인관계든 직장내 관계든,, 법이야 써 있는데로 지키면되지만, 사람관계는 어디 써있지도 않고 눈치껏 몸으로 익혀야 하는지라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리저리 헤매다 나도몰래 내주위에서 떠난 사람이 있다. 예전에는 잔소리란 이름으로 또는 훈계, 예절이라 이름으로 위에서 내려오던 것들이 요즘은 꼰대들이나 하는 이야기로 흉흉한 것이 되었다. 사람사이의 간격, 선은 보이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