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래 떠난 사람

나도 몰래 떠나는 사람들 사람이 떠나기전에는 신호를 보낸다. 연인관계든 직장내 관계든,, 법이야 써 있는데로 지키면되지만, 사람관계는 어디 써있지도 않고 눈치껏 몸으로 익혀야 하는지라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리저리 헤매다 나도몰래 내주위에서 떠난 사람이 있다. 예전에는 잔소리란 이름으로 또는 훈계, 예절이라 이름으로 위에서 내려오던 것들이 요즘은 꼰대들이나 하는 이야기로 흉흉한 것이 되었다.  사람사이의 간격, 선은 보이지 … 더 읽기

나를 기분좋게 만드는 것들 -(1)

나의 에너지를 채워주요 일주일동안 나의 소모된 에너지를 다시 채워 주요 지금 아침 5시반이고음악은 Here With Me 목에는 Cold water엉덩이는 의자 딱딱한 의자 눈은 앞이 트인 식탁코는 무취 몸 콘디숀은 살짝 다운주위는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만 흐르네 마음은 평화롭고머리는 살짝 복짭하고 딱히 할일도 없고몸에 나쁜기운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 심호흡 한번하고두번하고 세번하고 지금을 즐기다가물한잔 마시고, 즐겁네, 딱히 괴롭지않으면즐겁다 … 더 읽기

글쓰기에 관해서

언제부터인가 나는 글쓰기 관련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마치 그 반복적 행동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사람 나는 알고 있었다. 더이상 미루기 어렵다는 것을. 이제는 시작해야한다는것을.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렵다. 한가지 방법을 찾았다. 기다린다. 글 소재가 생각날때가 아무글이나 적는 그러다보면 정리되고 글이 되어 간다.